우유 바꾸자…한 달 만에 20만명이 찾았다

입력 2021-10-20 09:54   수정 2021-10-20 09:55


스타벅스가 지난달 도입한 귀리로 만든 대체 우유인 '오트 밀크' 옵션을 적용한 음료가 채 한 달도 되기 전에 20만잔 넘게 팔렸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달 24일 도입된 오트 밀크를 적용한 음료 판매량이 25일 만에 20만잔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오트 밀크로 변경이 가능한 음료 중 가장 인기 있는 음료는 ‘카페 라떼’였다. 이어 ‘디카페인 라떼’, ‘블론드 라떼’, ‘스타벅스 돌체 라떼’ ‘카라멜 마키아또’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 인기 5개 음료에서 10만 건이 넘는 오트 밀크 선택이 적용됐다고 스타벅스는 전했다.

스타벅스는 전용 오트 밀크를 개발하고, 지난달 24일부터 기본 선택지 추가에 나섰다. 채식주의자(비건)가 늘어난데다 주요 소비층인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신념과 가치관을 바탕으로 소비하는 '가치소비'를 중시하면서 대체 식품이 대중화 단계에 돌입하는 분위기다.

이정화 스타벅스 음료팀 팀장은 “앞으로도 고객 취향와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다양한 식물기반 음료들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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